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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일출
    2012. 10. 21. 22:40

     

     

    새벽에 세석대피소를 출발하였습니다

    어둠속에서 여러 봉우리를 지나 선비샘 가까이서 일출을 보려합니다

    밝아 오는 새벽을 느끼고 서둘러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은 일출을 볼 수 있을까?

     붉은 기운이 지리산 남부능선 너머로 꿈틀거립니다

     

    운무에 산들이 섬처럼 보입니다 

     저마다 여행을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은 공허하다는 것,,,

    난 오늘 무엇을 느끼고 돌아갈가?

     매일 뜨고 지는 해에 무슨 의미를 부여하나?

    하지만 진정으로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몸부림은 아닐런지요

     산그림자가 멋져 보입니다

     오늘!

    저 일출을 보면서 진정한 자유를 바랍니다

    풀밭에서 여치가 운다고 여치만 있는 것은 아니란 말이 생각납니다 

    저마다 산다는 것은 다 불안한가 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앞으로 걸어가는 인생!

    그래서 불안한가요?

     하동땅은 다 밝았나 훤합니다

    찬란한 태양이 산 위로 모습을 보입니다

    고통과 환희가 있다면 이 순간 극심한 환희입니다 

     

     저의 삶에, 동행인의 삶에 오늘부터 왜?라는 단어보다 어떻게?란 단어로 충만케 하소서

     처음처럼,,,,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은 다 계절과 기간의 지배를 받는다(전도서)

    우리는 날마다 많은 것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많은 것은 배웁니다

     날마다 더 많은 것을 바라보며 배우게 하소서!!!

     

     완전한 일출입니다

    세상에 있는 많은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합니다

     날마다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아름답고, 놀라운 기적이 함께 하소서

     수정처럼 빛나던 별들처럼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조용히 앉으라

    그리고 그 안에서

    누가 너의 생각을 관찰하고 있는지를 찿아 보아라

    주의 깊게 바라보면

    내 속에서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게 되리라(묵타난다)

     

    내 생각에 자유가 오면,,,,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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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BlogIcon 솔향내음 2012.10.22 12:21 신고

      지리산 또 으로셧네요..
      한번오르기도 힘든데 대단하세요...
      지리산에서의 일출은 감회가 새로웟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농돌이 2012.10.22 14:21 신고

        이제 눈오면 가보려구합니다
        아이젠끼고 사각사각 걸어 보렵니다
        힘들게 다녀와야 직정이 풀립니다 그리고 반성도 하고요
        제 방식입니다
        우리 마눌이 그만 하시라고,,,,

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