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농돌이 2014. 6. 21. 08:10

 

풀꽃 / 이외수 


세상길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도 법문 같은 개소리
한 마디쯤 던질 줄은 알지만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 만나는
풀꽃 한 송이
 

 

너만 보면 절로 말문이 막혀 버린다.
그렇다면
내 공부는 아직도 멀었다는 뜻.

 

모처럼 새벽 산행을 안하고 쉽니다

늦잠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정호승  (0) 2014.06.25
정호승-우정  (1) 2014.06.23
겨울 용봉산 일출!!  (0) 2014.06.20
지난 시간 행복했던 기억에 밤을 묻고!  (4) 2014.06.17
용봉산 나리꽃  (2)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