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 이외수
세상길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도 법문 같은 개소리
한 마디쯤 던질 줄은 알지만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 만나는
풀꽃 한 송이
너만 보면 절로 말문이 막혀 버린다.
그렇다면
내 공부는 아직도 멀었다는 뜻.
모처럼 새벽 산행을 안하고 쉽니다
늦잠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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