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면회 갑니다

농돌이 2012. 11. 10. 18:33

 

 

비오는 날 해변 모래사장에 가보셨지요?

비가 내려도 모래 사이로 빗물이 빠져들어 물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도 비슷하겠죠? 

늘 주지만 표가 나지않고,,,,

내일은 군에 있는 아들 면회를 갑니다

겨울맞이 면회 입니다

건강 상태 좀 살피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려구요,,,,

아 물론 저도 아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옆에는 없지만 크게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랑은 삶에 절대적이긴 해도 전부는 아닐 것이다

사랑은 인생을 걸어가는 여행 같은 것!

사랑은 삶의 여정을 함께 하는 동안에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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