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인사/ 이해인

농돌이 2021. 12. 24. 21:33

성탄인사/ 이해인

 

사랑으로 태어난 예수 아기의

따뜻한 겸손힘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사를 나누어요 오리

오늘은 낮선 사람이 없어요

 

구세주를 간절히 기다려온

세상 에게

이웃 에게

우리 자신에게

두 팔 크게 벌리고

 

가난 하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날 만이라도

죄없는 웃음으로

엠마 누엘

엠마 누엘

 

 예수 아기가 누워 계서

거룩한 집이된 구유 앞에

오리모두 동그란 마음으로 둘러셔서

서로를 더욱 용서하고

서를를 더욱 신뢰하고

사랑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요

 

예수님을 닮은

평화의 사람으로 길을 가기 위해

오래오래 꺼지지 않는

등을 밝혀요 우리

주님이 주시는 믿음의 기름을

더욱 넉넉히 준비해요

 

엠마 누엘

엠마 누엘

예수 아기의 흠없는 사랑 안에

새롭게 태어 나요

성탄절에 혼자 사는 남자는 외롭겠죠?

거기에 생일입니다

 

늘 함께 하자는 말과 함께 헤어져 집으로 옵니다

가장 평화로운 오늘 밤,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