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법 / 나태주

농돌이 2022. 11. 8. 06:15

사는 법 / 나태주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는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날마다 새롭게 변해가는 계절도 바쁘고,

길 위에 혼자 남았다

 

뜨겁던 여름 날,

하루가 귀한 것임을 알았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멋진 길을 걸어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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