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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포근한 자락에 자리한 동학사!
깊어 가는 계절에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은선폭포에서 시작되어 내리는 동학사 앞 개울에도 가을빛이 한창입니다
노오란 은행잎은 가을의 절정입니다
동학사 대웅전 앞 느티나무!
오래된 고색과 타버린 단풍이 어우러진 삼성당!
처마 옆으로 보이는 계룡의 주릉!
범종과 북!
수백년된 느티나무에도 가을빛이 내렸습니다
단풍과 단청이 어우러져 어느것이 더 고운지 분간이 안갑니다
그저 넋을 놓고 잠시 즐겼습니다
조그만 소에도 가을이 떠있고,,,,
화사하게 물들은 단풍나무!!!
단풍 아래서 셀카 찍는 여인!!!
붉게 붉게 타오르는 가을! 어이하리오,,,,
저와 함께 간 김처사는 가을을 담느라고,,,, 본인도 가을이 되었음을 잊었네요 ㅋㅋㅋ
계곡을 내려 오면서 누군가가 이러데요!
단풍 실컷 보았으니 더는 무리이니 그냥 가자고,,,,
동학사 계곡에서 가을은 누구에게나 넘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