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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유지나
꽃은 예뻐서
아픔이 없는 것 같지만
꽃도
말 못 하는 아프고
힘든 사연들이 많이 있는거지
고와 보이는 사람도
평안해 보이는 사람도
꾹 짜보면
눈물 쏟아낼 사연들 품고 있는거지
이 세상에
눈물 없는 삶이 어디 있겠어
그들만의
아픔과 시련이 다 있는거지
긴 기다림 끝에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인생길은 빠름이 아닌
끈기와 열정이 만들어 갑니다
연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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