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유지나

농돌이 2022. 6. 28. 08:20

꽃 / 유지나

 

꽃은 예뻐서 

아픔이 없는 것 같지만

 

꽃도

말 못 하는 아프고

힘든 사연들이 많이 있는거지

 

고와 보이는 사람도

평안해 보이는 사람도

 

꾹 짜보면

눈물 쏟아낼 사연들 품고 있는거지

 

이 세상에

눈물 없는 삶이 어디 있겠어

 

그들만의

아픔과 시련이 다 있는거지

 

긴 기다림 끝에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인생길은 빠름이 아닌

끈기와 열정이 만들어 갑니다

 

연꽃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