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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8경의 하나인 궁리의 일몰입니다
아직은 위락시설이 없습니다
인근의 남당리, 어사리, 하리포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군의 감시 초소가 있던 곳에 전망대가 만들어져서 조망토록 되었습니다
숲을 나서면 바다가 펼쳐집니다
지나가면 다른 것이 보이는데,,,, 늘 그 자리에 있기에 난 못 보는 것일까?
갯뻘이 아름다운 것은 풍광만은 아닐 것이다
거친 자연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이 있기에 더욱 빛이 난다
오늘도 저 바다에서 소망을 줍는 아낙도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의 삶도 오늘 치열한 현장에 있었다
과연 아름다웠다 말할 수 있을까?
힘겨움에 허리를 펴고, 땀냄새가 진동하는 범벅의 삶도 아니었는데,,,,
혼자, 살기만을 위하여 움직였다 바보!!!
해가 안면도 너머로 지자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갯뻘에는 고요만이 흐릅니다
조용히 갯뻘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하루는 그렇게 갔다
내일은? 아니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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