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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영정 사진을 촬영하고,,,,삶 2013. 6. 14. 00:21
어제는 비가 내리고, 오늘은 맑다
어머니가 아침에 전화를 하셨다
사진기 가지고 오라고,,,,,
출근하여 일을 처리하고, 어머니께 도착 시간을 알렸다
어머니는 옷을 갈아 입으시고 계셨다
애비야 영정사진을 환하게 핀 장미 아래서 찍자?
좀 당황스럽다 영정 사진?
마음을 평정하고 준비하는 것, 내가 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다
어머니도 깊이 생각하고 나를 부르셨으리라,,,,,
평생을 종부로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납니다
아직도 자식에게 준 것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어머니!!!
아---
그 가이없는 사랑을 언제나 보답은 못하고, 알 수 있을까?
이젠 너희들보다 손주들과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하시겠다며 말씀하신다
너희도 자손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소망을 가지라고,,,,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단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살거라, 아들아<<< 이러신다
너무 죄송합니다 부족하고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작년에
올해
내일은 현상하여 액자에 넣어 집에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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