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사랑이 끝난 곳에서도스스로 사랑이 되어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겨울을 견디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간과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다시 새 봄 입니다. 모두에게,,, 저에게 감사하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봄 비가 내립니다. 봄감자를 심을 준비를 하려다 봄을 즐겨 봅니다. 제주 산방산 아래에는 유채가 노오랗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