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침, 잠시 일상 업무를 보고, 복귀하다가 홍주성을 바라보니 아주 멋졌습니다 잠시 멈추고 겔노트4로 촬영하여 보정하였습니다 제 고장에 있는 멋진 유적과 정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아품도 있지만 지난 교황님 방문 시 복자 4분이 탄생하셨고, 순교의 아픔도 있는 곳입니다 두번의 폭설로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가을을 기다려야죠! 사적 제231호로 지정되어 있는 홍주성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은 홍주아문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간 곳이다. 돌을 잘 다듬어 얌전하게 쌓아올린 4m 높이의 석축이 둘러 있다. 현재 남은 길이는 810m 정도인데 이것도 일제 강점기에 일본사람들이 서문과 북문을 철폐하고 성곽을 허무는 것을 읍민들이 강경하게 반대하여 이만큼이나마 남은 것이다. 원래 성곽길이는 1,772m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