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주인님과 아들, 저 셋이서 김포공항에서 007해서, 제주로 떠납니다 제 생일 기념으로 각자 휴가를 내고, 새벽 03부터 움직여서, 첫 비행기를 타고, 산행을 하고, 하산하여 씻고, 저녁을 하고, 저녁비행기로 귀환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집으로,,, 20대의 청년이 어찌 살다보니,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아재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젊은 시절은 지났으나, 가을에 접어든 저의 삶도 즐겁고 보람찹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누구나 잘 아는 길이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합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꽃이 져야 한다지요,,,,? 많은 생각을 지고 제주 한라산으로 떠났습니다 주차장은 언제나 만원,,,! 공항에서 잘 아는 해장국집으로 가서 한그릇 헀습니다 예전에는 좀 복합라고, 기다려도 좋았는데, 갈수록 체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