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여행 2

너를 만나고 싶다 / 대안 스님

너를 만나고 싶다 / 대안 스님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만나고 싶다. 안개꽃 한 다발을 가슴에 품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너의 품에 가득 안겨주고 싶다. 지친 내 영혼의 무게를 함께 짊어질 희망 같은 너를 만나고 싶다. 지치고 힘든 한 세상이라도 그대와 함게라면 더 없이 좋겠다. 나무 위에 걸려있는 초생달 같이 외로운 내가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만나고 싶다.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 짓지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 약해지지마/ 시바타 도요 --

2019.08.24

새벽에 들른 구례 화엄사,,,!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1년)에 도선국사가 또 다시 증축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1636년)에 완성하였다. 백중날, 새벽에 들렀습니다 조용합니다 사찰 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5점, 천연기념물 1점, 지방문화재 2점등 많은 문화재와 20여동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