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대불 3

대청봉에서 쉼표를 찍다

0, 산행 일시 : 7월 13일 -14일 0, 인원 : 2명 0, 산행경로 : 오색 - 대청봉 - 희운각 대피소 1박- 천불동계곡 -설악동 0, 공룡능선을 거쳐서 오세암- 백담사를 계획했으나 늦잠으로 포기 ㅠㅠ 새벽에 시작하여 오색에서 오르니 땀이 흥건하다 먹을 것을 비롯한 욕망은 나를 무겁게 한다 쉼터에서 노송을 바라보며 목을 축인다 비가 내려서 설악폭포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세수도 하고,,, 쉬고,,, 힘든 계단길을 오른다 설악산 / 오세은 작사, 작곡, 한영애 노래 대관령 넘으니 동해 바다 보인다 짠냄새 맡으며 바닷가를 달린다 저기 구름속에 아 대청봉이다 나무 바위 오 하늘 나는 좋아 설악산이 너무 좋아 아 나를 안아주려마 한계령 밑에는 오색약수가 있지 백담사 지나면 구름 위를 걷는다 저기 눈속에 아..

2017.07.29

설악산 산행 후 덤으로 즐기는 비선대길,,,!

더운 날 설악산 산행은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산행 후 성취감은 또 삶의 원기를 북돋아줍니다 약간은 지루한 비선대 길을 덤으로 즐기며 걸어 보았습니다 장군봉의 위용! 깊은 골짜기,,, 옥처럼 맑은 물,,,! 설악산 얘기/ 진교준 1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2 산에는 물, 나무, 돌 . . . 아무런 誤解도 法律도 없어 네 발로 뛸 수도 있는 원상 그대로의 自由가 있다. 고래 고래 고함을 쳤다. 나는 고래 고래 고함을 치러 여기까지 온 건지도 모른다. 3 산에는 파아란 하늘과 사이에 아무런 障碍도 없고 멀리 東海가 바라 뵈는 곳 산과 하늘이 融合하는 틈에 끼어 서면 無限大처럼 가을 하늘처럼 마구 부풀어 질 수도 있..

2017.07.22

짬을 내서 다녀온 토황성폭포!

회의가 있어서 속초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렸다가 왔습니다개방한지도 좀 됐고, 산악회에서 다녀오는데 불참해서리,,, 한참이 지났지만 다녀오기로전날 안개와 비가 좀 내려서 날씨를 걱정했었습니다미세먼지가 끼어서 뿌였지만 대체로 좋았습니다 파킹하고 입장료 내고? 토황성폭포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좀 이른 시간이라 산님들이 적습니다 다시 피어난 울창한 숲! 바람에,,,, 연초록의 계곡 철쭉꽃도 만개하고 비룡폭포, 고딩 시절에 수학여행 왔던 기억이 납니다 멋진 고목! 발이 고생해야 눈이 즐겁다는 것! 아침 햇살이 비춰옵니다깨어나는 계곡과 긴 세월을 이겨낸 금강송들!! 폭포에 도착하여 햇살이 폭포를 비추길 기다려서 한장! 전날 비가 내려서 수량도 좋습니다 하산합니다 산님들이 우르르 올라옵니다 ㅋㅋㅋ 힘찬 물줄기! 계..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