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입니다 2시에 나가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1시간을 더 지나자 비가 가늘어 집니다 갈 길 가야죠? 오늘은 많이 버리고 가야지 다짐합니다 출발하고, 첫번째 산을 넘고, 가는 길에 서서 우리에게 행복을 전하는 꽃!!! 비가 오고, 어둠이 안개와 섞이어 더욱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렌턴으로 표지판을 비추고 촬영! 날이 밝아 옵니다 저 멀리 희미하게울산바위가 보이니 많이 온 것 같습니다 비가 잠시 듣고, 멀리 대청과 중청이 보입니다 서북능선과 용아장성이 희미합니다 아 저기가 거긴가 본데,,,, 1275봉을 넘고 희미하지만 기념으로 한 장! 바다는 비와 박무에 가려서 희미합니다 우리가 살아 가는 날도 비 오는 날 있으니까요 비도 오고 운무도 일고,,,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언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