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3

2014년 새해 일출을 용봉산에서 바라보다!

언제나 새해, 첫날, 새학기, 첫출근,,,,모두모두 설래는 일이다 그리고 모두 담짐과 소망을 설계한다 2014년 첫 날을 일출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하였다 동료들과 06시에 용봉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오늘은 산객들이 많다 새로움에 대한 열망은 겨울 추위를 우습게 한다 먼동이 터오기 시작한다 난 이 순간이 가장 좋다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느낌이 좋다 노적봉, 아귀봉,,,, 봉우리마다 일출을 보시러 오신 사람들로 가득하다 작년에는 사람이 무지 적어서 적적했는데? 변화다! 멀리 대흥산이 붉게 물들어 간다 태양이 산 너머로 얼굴을 조금 내밀었다 사람들이 환호를 지른다 조용하게 마음에 담아본다 어제 저녁에는 지난 1년을 반성했다 나, 우리, 조직, 가족, 신께 불성실함을 고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

2014.01.01

여름! 설악산 야생화

말복에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대청에서 공룡능선, 마등령, 비선대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길에서 만난 야생화를 올립니다 여름이라서 꽃은 많이 없었습니다, 꼭 보고싶었던 에델바이스(솜다리)는 애석하게 못보았습니다 행복한 기운 받으세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이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내린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밀려와 내 마음에 보고품을 쏟아놓는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 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