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날 에워싸고/박목월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팎에 호박 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에워싸고 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 구름처럼 살아라 한다. 바람처럼 살아라 한다. 용봉산 최영장군활터의 모습입니다 이 소나무는 활터 아래 암릉에서 자라고 있죠! 지리산에 가려다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쉬렵니다 오서산에 억새가 얼마나 컷는지 궁금합니다 행복한 휴식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