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사진 2

용봉산에 온 손님!

용봉산에 남산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매년 기다리는 봄 손님입니다 어쩌다 지나치면 또 1년을 기다리는 손님!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것이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 백과사전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름 종소명(種小名) ‘chaerophylloides’는 ‘chaerophylla’ 종과 비슷하다는 뜻인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을 뜻하는 ‘cheirophylla’를 잘못 기재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국어 이..

2015.04.04

용봉산 오늘 현재!

용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느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고, 생강나무가 피었습니다 용도사 동백도 얼었다가 다시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음 주엔 진달래꽃으로 치장을 할 것 같습니다 겔3로 담은 꽃 올립니다 비밀의 화원에서,,,, 한컷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김승희(1952~)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천사 같은 김종삼, 박재삼, 그런 착한 마음을 버려선 못쓴다고 부도가 나서 길거리로 쫓겨나고 인기 여배우가 골방에서 목을 매고 뇌출혈로 쓰러져 말 한마디 못해도 가족을 만나면 반가운 마 음, 중환자실 환자..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