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사진 3

홍성 용봉산 석불사 홍매!

지난주 용봉산 석불사에 들렸습니다 매년 붉은 꽃을 피우는 홍매화를 기다렸는데,,,,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 늦었습니다 꽃잎이 지고 있었습니다 간절함이 부족했습니다 ! 매화 삼경/이외수 그대 외로움이 깊은 날은 밤도 깊어라 문 밖엔 함박눈 길이 막히고 한 시절 아름다운 사랑도 재가 되었다. 뉘라서 이런 날 잠들 수가 있으랴 홀로 등불 가에서 먹을 가노니 내 그리워한 모든 이름들 진한 눈물끝에 매화로 피어나라. 매화 앞에서/이해인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깊은 땅속 어둠 뿌리에서 줄기와 가지 꽃잎에 이르기까지 먼 길을 걸어온 어여쁜 봄이 마침내 여기 앉아 있네 뼛속 깊이 춥다고 신음하며 죽어가는 이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하던 희디흰 봄 햇살도 꽃잎 속에 접혀 있네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2016.04.06

매화를 바라보며!

진정한 성공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작은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2015.03.17

매화가 만개한 범어사에 풍경 하나 달고?

새벽에 03시에 출발하여, 금정산을 산행하고 하산길에 들른 범어사에는 매화가 한창입니다 25-7년 정도 전에 부산 여행에 왔다가 들렸던 기억을 새롭게 합니다 택시로 왓다가 갔던 그 시절보다는 정돈되고 산사의 건물도 많이 변화되었네요 저희 지역은 아직도 겨울인데, 봄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경내에는 발굴 및 공사가 있어서 안 담았습니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 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청량한 바람소리가 대숲과 아주 멋지게 어울렸습니다 다시 부산에 오는 날에는 기장 대변항과 태종대, 광한대교,자갈치 등을 들러 볼 예정입니다 행복한 금정산, 범어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