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24

맛집(예산 가야산 오얏골 )

산에서 하산하면 들리는 곳! 산채 아니면 닭백숙, 두부와 막걸리,,,,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에 자리한 가야산 아래 닭백숙집 입니다 산기슭에 허름한 모습입니다 자체로 농사를 짓고 하는 집으로 정이 있고, 토속적입니다 옻닭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식당에서는 진짜 옻나무를 안넣고, 엑기스를 많이 쓰시던데,,, 이 집은 주변에서 채취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묵은 무우김치! 아직은 아삭합니다 무청을 소금에 염장하여 보관하였다가, 염분을 제거하여 볶아서 나물로 만듭니다 어릴적에 먹던 기억에 전 너무 좋아합니다 동치미 된장에 박은 깻잎장아찌! 닭고기를 싸서 먹으면 간이 딱! 서리태로 만든 두부도 한 접시 주문 매일 직접 만들어서 팔기에 숫물(갠수) 맛이 나고, 부드럽습니다 양념장, 전 두부를 묵은지에 싸서 먹..

음식 2014.06.27

맛집 (홍성 소복갈비)

비가 내리면 소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한우 갈비가 땡기네여 소복갈비 입니다 숯에 직화로 구워서 손님 상에 오릅니다 중국의 송(宋)나라의 시인인 양만리(楊萬里)가 월계(月桂)에 대하여 읊은 시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싯구가 있습니다. 지도화무십일홍, 차화무일무춘풍 只道花無十日紅, 此花無日無春風 그저 꽃이 피어야 10일을 못넘긴다고 하지만, 이 꽃만은 날도 없고, 봄바람도 필요없다네. 월계는 야생장미의 일종이며, 일년 사시사철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위의 싯구는 이와 같은 월계의 특색을 표현한 것으로서 월계를 읊은 시로서는 가장 유명한 시이다. 여기에서, 화무십일홍은 꽃이 피어야 열흘을 못넘긴다는 것으로 (특히 여자의) 청춘은 짧은 동안의 전성기를 거쳐 금방 지나가버린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후 화무십일..

음식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