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처럼 / 김용호 주워진 영원 그 안에 영혼을 바쳐 동백꽃이 새삼스럽게 핀 이른 봄 나도 마음에 선홍빛 꽃을 피우며 동백꽃처럼 미소짓는 보람 된 삶을 살아보렵니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주춤거리거나, 멈춰야 하는 시간이 있다 생각만으로 기다림이 지루한 시간, 이른 봄이다 이른 봄에는,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 오랜시간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나 돌아 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화려하지 않지만, 삶에 의미 있는 봄이길 소망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