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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처럼 / 김용호삶 2022. 2. 13. 18:38
동백꽃처럼 / 김용호
주워진 영원 그 안에
영혼을 바쳐
동백꽃이
새삼스럽게 핀
이른 봄
나도 마음에
선홍빛 꽃을 피우며
동백꽃처럼
미소짓는 보람 된
삶을 살아보렵니다.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주춤거리거나, 멈춰야 하는 시간이 있다
생각만으로 기다림이 지루한 시간, 이른 봄이다
이른 봄에는,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
오랜시간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나 돌아 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화려하지 않지만,
삶에 의미 있는 봄이길 소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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