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명소 3

초여름의 죽도 트래킹,,,!(1)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무지하게 푸른 날, 지난주 일용일,,,! 후다닥 사진기와 가방을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남당항으로 가니, 11시 40분 배가 들어옵니다 표를 구입하여 배에 탔습니다 더운 날씨로 많은 분들이 바닷바람과 한적한 나들이에 나오셔서 가득합니다 남당항에서 10분 거리입니다 죽도에 도착,,,! 고기 잡으로,,,, 방문객이 많아서 저는 멀리 보이는 전망대를 기준으로 반대방향으로 돌아봅니다 멀리 보령시의 장은리 굴단지가 조망됩니다 태양광발전소가 보입니다 멋진 대나무가 펼쳐진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죽도 방파제,,,! 가뭄이 심해서 밭이 휑합니다 지나온 길,,,! 산책로를 잘 정비하여 놓았습니다 망원랜즈로 잡아 보았습니다 지나온 전망대,,,! 전망대 아래에..

2019.06.28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거닐다,,,!

0, 산행코스 : 추암주차장~공덕비~축령산(621m)~건강숲길~하늘숲길~산소숲길 ~숲내음길 ~추암주차장 0, 산행거리 : 약10km 0, 산행시간 : 5 시간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일행. 동료들과 마주한 편백나무숲 입니다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 축령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었으면, 이 고요 속에서 한참을 머물렀을 것입니다 일주일간의 고단하지만, 행복한 삶에서 비켜나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행복, 소확행,,,!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 더욱 좋습니다 위대한 선각자의 기념비(공덕비)를 지납니다 축령산 정상으로,,, 정상으로 가는 길 옆,,,! 운무가 숲에 자욱합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힌 화선지에 그림이 떠오릅니다 자유롭습니다,,,! 자유 적당히 가파른 능선을 잠시 오르면 정상입니다 습도가 높아서..

2018.08.27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伴侶)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