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 나태주 내장산 단풍 /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왼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 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 길이 있던지, 없던지,,,, 가을이란 시간을 지나는 도보여행자에게 참 좋은 시절입니다 산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