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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 나태주산 2020. 11. 21. 20:42
내장산 단풍 /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왼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 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길이 있던지, 없던지,,,,
가을이란 시간을 지나는 도보여행자에게
참 좋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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