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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간다 / 강사랑산 2020. 11. 15. 21:13
너에게로 간다 / 강사랑
눈송이가 몽올, 몽올 예쁘게 내리면
그리움은 꽃잎처럼 붉게 물들고
눈 오는 밤을 따뜻함으로
어둠을 덮어버리는 우리사랑 이련다.
별들도 잠을 자고 달빛도 쉬는 날
너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이 하얀 겨울밤 너에게로 가련다.
사각, 사각 반짝이는 눈길을 걸으며
가슴으로 녹여 주는 따뜻함이
어둠을 덮어버리는 우리사랑 이련다.
별들도 잠을 자고 달빛도 쉬는 날
너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이 하얀 겨울밤 너에게로 가련다.늦가을을 지나서, 초겨울
자작나무숲에 눈이 내리기를 기다립니다
슬픔도 안으면 따스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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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인재 자작나무 숲 같습니다. 글도 잘 읽었습니다. 사랑은 참 묘하죠. 늘 소중한 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제 맞습니다 자작나무숲 가고 싶어서
새벽에 다녀왔어요 ㅎㅎ
자작나무 숲.. 청명한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가는 날 딱 맞았습니다
시크릿정원도 숲도 2주 늦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다 감사하구요
사랑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최고 아닌가요 옆지기 ㅎㅎ
시간이 많은 것 같은데 부부의 시간이 짧습니다 표현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자작나무 숲길 산책하고 싶어 지는군요^^
아침 일찍 갔더니 사람들 없어서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ㅎㅎ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평안한 저녁되셔요
자작나무 숲에 화려한 단풍이 있는건 처음보는데요 ? ㅎㅎ
그래도 하늘을 향해 쭉~쭉~~뻗어있는 자작나무가 더 편하고 좋습니다...ㅎㅎ
입산 통제 앞두고 여기저기 나무숲 가꾸느라 정신 없던데요 ㅎㅎ 전부 정성으로 다듬은 결과지요 ㅎㅎ 평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괜히 따스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모과가 익어서 떨어져서 서너개 주어다 말립니다 늦가을인거죠,,,! 10년 후에 먹을 모과주를 담가 보렵니다
눈내린 자작나무숲이 기대가 됩니다 +_+
평안하십시요
이번주가 소설 절기이니 눈이 벌써 내렸어야 하는데요 비만 오네요
가을에 어울리는 글들을 많이 올리시네요 겨울에도 볼수있게 구독할게요^^
방문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일정이 있어서 술에 쩔었습니다 저녁 먹고 운동합니다 ㅎㅎ 소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