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5월을 열며,,,,
    2016. 4. 30. 07:37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사랑, 너 때문에 / 장인하

     

    사랑, 너 때문에

    자꾸만 자꾸만 슬퍼지려고 그래

    사랑, 너 때문에

    숨조차 쉴수가 없어 질식할 것만 같아

    사랑, 너 때문에

    영원히 멀출수 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

     

    사랑, 너 때문에

    너무도 많은걸 알고 배워 버렸어

    사랑, 너 때문에

    허전한 마음이 외로움으로 쌓여만 가고

    사랑, 너 때문에

    행복하고 싶었던 마음도 다시 찿아 와야 하는데

    사랑, 너 때문에

    웃으며 눈물 흘리는 숨박꼭질을 하며

     

    사랑, 너 때문에

    아직은 포기할 수 없는

    삶의 핑크빛을 꿈꾼다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내나면

    필경 환대가 될것이다.

    흔들리며 사랑하며 / 이정하

     

    1

    이젠 목마른 젊음을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하자.

    찾고 헤매고 또 헤매어도

    언제나 빈손인 이 젊음을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하자.


    2

    누구나 보균하고 있는

    사랑이란 병은 밤에 더욱 심하다.

    마땅한 치유법이 없는 그 병의 증세는

    지독한 그리움이다.


    3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보다는 고통,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 심한 사랑.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어찌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랴.


    4

    길이 있었다. 늘 혼자서

    가야 하는 길이었기에 쓸쓸했다.

    길이 있었다. 늘 흔들리며

    가야 하는 길이었기에 눈물겨웠다. 


    마음의 지도 속 별자리 /  황지우

    새벽은 밤을 꼬박 지샌 자에게만 온다
    낙타야,
    모래박힌 눈으로
    동트는 지평선을 보아라
    바람에 떠밀려 새날이 온다
    사막은 뱃속에서 또 꾸르륵 거리는 구나
    지금 나에게는 칼도 경(經)도 없다
    경(經)이 길을 가르쳐주진 않는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단 한걸음도 생략할 수 없는 걸음으로
    그러나 너와 나는 구만리 청천으로 걸어가고 있다
    나는 너니까
    우리는 자기(自己)야
    우리 마음의 지도 속의 별자리가 여기까지 오게 한거야



    우리가 나누는 사랑은,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되어줍니다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고,

    놀라운 힘을 가진

    사랑을,

    함께 완성하는 5월이길 소망합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씨 - 서정윤  (0) 2016.05.03
    고창청보리밭 축제!  (0) 2016.05.01
    5월을 열며,,,,  (2) 2016.04.30
    행복 / 유치환  (0) 2016.04.29
    왕벚꽃지는 개심사!  (0) 2016.04.28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 정유찬  (0) 2016.04.26

    댓글 2

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