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비지를 찿아서(4)산 2016. 4. 18. 10:50
시간이 경과되어서 직원들이 방역상 퇴거를 요청합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내려갑니다
멋진 반영!
어린 낙타/ 정호승
사막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지 말고
어딘가에 고여 있는
작은 우물처럼 살아야 한다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겨야
사막을 움직일 수 있다고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고
살아가노라면 그래도
착한 끝은 있다고
러시아제 낡은 지프차를 타고'
고비사막의 길 없는 길을 달릴 때
먼 지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등에 지고
홀로 걸어가던
어린 낙타 한 마리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 용봉산! (0) 2016.04.23 암릉이 아름다운 홍성 용봉산 ! (0) 2016.04.22 1년에 한번, 서산 용비지를 찿아서!(3) (0) 2016.04.17 1년에 한번, 서산 용비지를 찿아서!(2) (0) 2016.04.16 1년에 한번, 서산 용비지를 찿아서!(1) (4)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