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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정취 물씬 나는 해미 향교,,,!
    문화재,명승,고적 2018. 11. 7. 19:01

     

     

    〔 해미향교 〕

     

    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 226,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해미향교길 2-13

     

    1407년(태종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숙종 때와 1844년(헌종 10)·1967년에 각각 중수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전적으로는 판본 16종 81책, 사본 3종 7책이 있다. 대성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해미읍성에서 관람을 하고, 성벽을 한바퀴 걷는 코스가 좋습니다

    목이 컬컬하면, 성 안에서나 밖에서 음료를 한잔 하시고,,,

    해미향교로 오시면 가을이 익어 갑니다

     

    향교 아래에 주차하시고 천천히 걸어 오르시면 됩니다

     

     

     

     

     

     

     

     

     

     

     

    너는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 하태완

     

    네가 가는 길은 모두 봄이고

    네가 보는 것은 모두  따뜻하고

    네가 하는 것은 모두 밝을 테니

     

    너는

    그속에서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성리학을 바탕으로 살아오신 사대부님이 공부하신 곳에, 수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선비의 정신을 상징하는 사군자를 사랑하셨다는 분들에게 가을은 어떤 의미일까?

     

    삶에 무거운 껍데기를 벗기고,,,

    풍덩 빠져서 즐겨보는 삶이 더 멋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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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