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딸,
그들은 너무 아름답고 사랑한다
그리고, 젊음이 무지 부럽다
그래도,
사랑 앞에서, 그들과 나의 관게와 운명 앞에서
나는 대책이 없다
그냥 바라기다
어쩔수 없는 것인가?
고등학교 때 읽고 배웠던 시처럼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행복하나니라
아님,
사랑하였음으로 나는 진정 행복한건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에는 /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것을 다 던져 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어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 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 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 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 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 오르게 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 보고싶다 
어느 예식장에서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날,
눈을 지긋이 감고 행복한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자주 흥얼니다
혹 기회가 되면
가족들이나 자녀들 결혼에
혹시 축가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
나에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도 지긋이 흥얼거리는 아름다운 노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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