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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봉래폭포,,,!
    2017. 9. 26. 21:29

    그냥 후배의 권유로 떠났습니다

    아, 끈을 놓아보는거쥬

    행복했습니다

    독도가는 날,   전망대에서

    그리고 봉래폭포를 다녀오면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머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로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유치환, '행복'

     

     

     

     

     

    두산백과

    봉래폭포[ ]

    요약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39번지 일대에 있는 3단 폭포이다.

    높이 약 30m의 3단 폭포로, 울릉도 내륙 최고의 명승지로 꼽힌다.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984m)으로 오르는 길목인 주삿골 안쪽에 있으며, 저동항()으로부터는 약 2km 떨어져 있다.

    수량이 풍부하여 1년 내내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은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를 비롯한 울릉도 남부 지역의 주요 식수원이기도 하다. 폭포 근처에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감도는 바위 구멍인 풍혈()과 삼나무숲을 비롯하여 울릉도 전통가옥인 투막집, 게이트볼장, 궁도장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폭포 [蓬萊瀑布] (두산백과)

     

    가을엔,

    우리 마음에도 바람이 불겠죠,,,?

     

    푸른 하늘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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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