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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봉산, 최영장군 활터 설경!
    2015. 12. 20. 10:32

    【 사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삶의 방식

      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어진 환경과 개인의 경험이 다르다면 우리는 같은 말을

      한다해도 서로를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 : 비스겐슈타인】--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공통분모다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중에서

     

    일요일 산으로 갑니다

    산은 누구에게나 소통의 대상이요 방문의 대상으로 남아 있는 멋진 곳이기에, 우리에겐

    그래도라는 섬이 아닐까?

    제 방에 오시는 많은 분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어치던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 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좋은

    당신

     

    최영장군활터 설경입니다

    이틀에 걸쳐서 방문을 했습니다

     

    눈이 하늘에서 펑펑 내리던 날, 그리고 개인 다음날,

    햇볕이 아쉽게 했지만 멋진 설경에 감사합니다

     

    너무 멀어서 살짝 당겨보았습니다

    눈과 가슴에 풍경을 담아 옵니다

     

    【최영장군활터 유래

     

    최영 장군은 자신이 쏜 화살과 애마 중 누가 더 빠른지 시합을 해 말이 질 경우 목을 치겠다고 했다. 애마는 자신 있게 끄떡였고, 최영 장군은 홍성읍 은행정 방향으로 화살을 쏘고 말을 내달렸다.

    하지만 도착한 곳에는 화살이 없었고, 최영 장군이 내기에 진 말의 목을 치자 곧 화살이 지나갔다고 한다.

    최영 장군은 자신의 경거망동을 후회하며 말의 무덤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지금도 전해지는 금마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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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