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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과 떠난 월출산
    2012. 3. 24. 23:24

    아들이 군대에 갔어요
    격한 마음과 아련한 마음을 치유코자  봄 내음을 맡으러 가요<<<
    영암으로  떠납니다  230키로 입니다

    여러번 다녀온 산이지만 언제나 무엇이 있을까 기대됩니다
    근디 출발부터 걱정입니다

    잔설과 얼움이 남아 있지는 않을까???
    월출산은 지금쯤 아이젠이 천황봉에서 필요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를 거쳐 광주에서 하남으로 내려갑니다

    민자고속도록가 나오는데 아쁠싸!!!!  지갑을 안가지고 왔습니다

    단돈 천원도 없으니,,,, 땀이 나네요

    확인서(송금하다는) 작성하고,,,, 나주시 외곽에서 차를 수색합니다카드가 2장나오네요,,, 하나는 하이패스  하나는 현대카드,,,,, 365코너로 가서 비번 넣고 작동하니

    돈이 나옵니다   휴,,,,<<<<<<   살았다

    영산포 홍어거리를 바라보며  이  다음을 기약합니다

    요즘에 애국이 참 맛나는디,,,

    월출산이 멀리서 보입니다

    오늘은 천황사지구로 등정을 해서 출렁다리- 경포대삼거리-통천문- 천황봉-바람폭포를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려고

    합니다

    논에는 벌써 보리와 호밀이 파랗게 올라오고, 동백나뭇잎은 원기가 충천하여 반짝 거립니다

    봄이 완연하지만 바람에 엄청 춥습니다

    매화가 수줍게 인사합니다

    오래 기다렸던 연인을 만나는 듯 합니다

    이분 총각인디 함께 가려했습니다만<<<<

    출발합니다

     천왕사 밑에 야영장입니다

     바람이 부는 대나무숲 입니다

    봄날은 간다~ 의 대나무숲이 생각납니다

     청황사 방면과 바람폭포 갈림길!!!!

    천황사에서 바라본 월출산 오형제봉 

    오늘 가야할 길!!!!

     준공되어 진다면 위용이 대한 할 것 같습니다

    멀리 천황봉이 보입니다

    아침이라 호젓하기만 합니다

    자리깔고 앉아 책이나 보면 좋겠습니다   세상시름 잊고,,,,

    전날 비가 내려서 절벽에 빗물이 흐릅니다

    겨울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세수한 얼굴은 언제나 청안합니다,,,,

    출령다리에 오르기 전 입구에서 바라본 반대쪽 봉우리 입니다

    이곳까지 30-40분 동안 고된 계단길이 이어지는데 따른 보상입니다

    추워서 정자에 바글바글 합니다

    출렁다리 입니다

    오늘은 강풍에 정말 출렁거립니다  보험을 ,,,

    출렁다리에서 본 바람폭포 입니다 

     

    이분이 오늘의 산악인입니다

    추워 보입니다 

    반대쪽을 응시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본 청황지구 저수지 입니다

    들녁에 봄이 왔습니다 

     위용이 장엄합니다

    출렁다리 위에 올라야 할 봉우리 입니다 

    아름다움에 목이 메입니다 

     출렁다리 오르기전 암릉들???

     

    이제 다시 오릅니다

     경사가 죽입니다 

     아찔하죠???

    계속 오릅니다

     이분들도  힘겨워 보이죠

     아래는 좀 아찔하고,,,

    여기까지 오릅니다 

    내리막으로 위험한 너덜지대가 계속되다가,,,, 다시 오르고 내립니다

    좀 지루한 길이지만 산 너머로 경포대 주차장이 보입니다

    한비야님이 통일전망대 갈 때 경포대에서 청황봉으로 올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경포대삼거리를 지나서 천황봉을 감아 돌면 다시 계단이 나옵니다  에고!!!

    계단길 끝에 통천문 입구입니다

    이문을 지나야 하늘에 오른답니다

    통천문입니다  비대한 사람은 좀 어렵습니다

    아직도 어름이 있어서 엄청 미끄럽네요,,, 

     천황봉 바로 밑에서 휴식하는 사람들 입니다

    경포대 방향입니다

    멀리 바다도 보입니다

     표지석이 인상적이죠!!!!!

    정상입니다 

    영암평야와 영산강이 보이고, 멀리 목포시내가 한 눈에 들어 오는 곳 입니다

    뒤로는 해남과 장흥쪽 입니다

    천황사 쪽 입니다

    종주코스인 도갑사 방향입니다

    뒤로 보이는 능선을 넘어서 걷습니다 조금은 지루합니다

    봄이 오고 있죠?

    산이 약간은 초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한비야님도 여기서 경관을 만끽하고 가셨으리라,,,,

    영암시내 방향 입니다
     

     

    하산합니다 통천문을 거쳐서,,, 

     천황에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바위를 돌아서 뒷쪽으로 옵니다

    저 아래 출령다리가 보입니다 

     

    하산길의 육형제바위 입니다

    책바위입니다 ,,,, 에메 합니다

     겨울임에도 수량이 풍부합니다  한겨울에도 물이 흐릅니다

    바위산에 참 신기합니다

    힘차게 흐르는 폭포수 !!!

    들녁의 생명의 근원이 되리라 

    은하수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동백나무가 참 신선하고 푸릅니다

    비가 내리고 나서 동백잎에 기금끼가 졸졸 흐릅니다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나무숲 사이로 흐르는 폭포수 

    신이 꾸미고 쉬시는 천상의 화원입니다

    동백이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육형제봉에서 흐르는 폭포<<<<

    높은 봉우리에서 흐르는 물!!!! 

     물줄기가 제법 커집니다

    ==================================

    인디언 기도문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 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물건들을  내 손이 존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예민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부족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나 또한 알게 하시고

    당신이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 둔 교훈들을

    나 또한 배우게 하소서

     

    내 형제들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래서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이 사라질 때

    내 혼이 부끄럼없이

    당신에게 갈 수 있게 하소서

    (노란종달새: 수우족)

    바람은 더욱 세집니다 

     하산길

    오늘 산행을 종료합니다 

     홍매화가 피려고 합니다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벌써 씨앗이 날리죠???

    민들레는 홀씨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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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