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비!

농돌이 2015. 8. 28. 09:16

가슴을 젖시는 일!

그건 방송, 신문, 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일

 

그래도 그건 나에게 특별했다

그리고 늘 행복했다 

 

꽃이 피었고, 바라보는 나도 꽃이 되었다

바람이 문제였다

 

우리의 대화가 날린다

 

그날,

내가 속삭이는 많은 이야기는

바람이 데리고 들판으로 가서

꽃이 되었다

 

난,

혼자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건 모두가 이야기가 있다

때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다고 노래한다

 

오늘도 흔들린다

내가 느끼는 흔들림은 다르다

그녀는 속삭임이다 

 

오래전 어느 곳에서 혼자 상상을 했다

지금은 깜깜한 밤이다

난 지금 혼자있다

그 때와 지금의 차이는 어둠이다

 

그래도 그대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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