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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위하여 / 정호승삶 2021. 4. 6. 18:04
고래를 위하여 /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 추억을 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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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인지
동영상은 좀 쓸쓸해 보입니다.
오늘은 보건의 날이라고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비가 내렸습니다 ㅎㅎ
소주 한병하고 걷고, 좋았습니다
어차피 계획없이 금욜 퇴근 후 날라가서 아무곳이나 가고 쉬고 놀았습니다
바다와 다리가 안면이 많다 했더니 광안대교네요 ? ㅎㅎ
자꾸만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한판이면 힐링 끝~~ㅎㅎ
광안리 바닷가에 묻어놓은 추억...훗날 꺼내보면 행복으로 피어나겠죠 ?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네 셋이서 금욜 저녁에 날라가서 술마시고 놀다가 7번 국도 타고 후포가서 대게에 한병 더하고 왔습니다 ㅎㅎ
밤에만 보다가 낮에 광안대교를 보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밤에 비가와서 조명은 이쁜데 못 잡았습니다 술 마시느라 ㅠㅠ 멋진 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