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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대흥동헌의 봄
    2021. 4. 4. 21:32

    동헌(東軒)이란 고을의 수령(守令)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을 말하는데, 생활처소인 내아(內衙, 서헌이라고도 함)와 구분되어 보통 그 동편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동헌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수령이 주재하는 관청(官廳)의 본 건물이다. 

    대흥동헌은 정면 6칸(14.4m), 측면 2칸(4.8m), 처마높이 3.3m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 기와집이다.

    대흥면 동헌은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인데 상량문에 영락(永樂) 5년(1407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대흥향교(1405년)와 함께 ‘조선 태종’때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나, 강희(康熙) 42년(1703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숙종’때에 대흥이 군으로 승격될 당시 중수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의 동헌 건물은 일제의 강점 후 대흥면이 예산군에 통합되면서 동헌 건물을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하여 해방 후까지 사용하다가 대흥면사무소를 현 위치로 신축하면서 1979년에 해체 복원되었다. (출처 :다음백과)

     

     

    대흥동헌(충청남도유형문화재 174호) 건물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흥동헌은 조선시대에 대흥면과 인근 3개 면을 한 고을로 한 대흥현의 관아 건물이다. 지금은 옛 건물이 다 없어졌지만, 1979년에 해체 복원된 동헌과 아문 2동이 남아 있다. 다만 옛 관아의 전체 모습은 의좋은형제공원에 안에 미니어처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대흥동헌 뒤뜰을 중심으로 대흥면사무소 주변과 상중리 동서리 마을은 과거 KBS에서 2007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무려 5년 가까이 “산넘어남촌에는”이라는 전원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이다.

    동헌건물 좌측 뒤쪽으로 천주교 대흥봉수산순교성지 형옥원이 꾸며져 있다. 형옥원은 죄인들을 가두고, 고신(拷訊 : 고문을 가하면서 신문함)과 형벌을 가하는 곳이다. 십자 형태의 거리 모습으로 조성된 형옥원의 마당에는 다양한 고신기구와 형벌을 집행하던 모습이 조형물과 설명 자료로 전시되어 있다. 순교자들을 가두었던 대흥관아 옥사 건물도 재현되어 있다. 1801년 천주교 신유박해 때 이곳에서 순교자들이 당했던 고초의 흔적들이다.

    기록적인 가뭄이 계속된 1978년, 예당저수지 물이 빠지면서 이성만 형제의 효제비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비석은 1497년(연산군 3년)에 이성만ㆍ이순의 형제의 갸륵한 우애와 효행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 비에는 형제간 우애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부모를 섬기는 효성이 지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이 고장에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 속의 “의좋은 형제”가 실존 인물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대흥면사무소 앞 소공원에는 이때 발굴된 형제의 효제비와 함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천천히 걷기 좋은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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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