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꽃 밭!

농돌이 2012. 12. 8. 18:42

 

 

당신은 외로웠을까?

눈 속에 잠긴 당신의 모습을 보며,당신의 외로움이 궁금했습니다

 외롭지 않으면 무엇으로  살아요?

 당신은 외로움의 힘으로 멀리 가겠죠?

내년 봄까지,,,,

 이 주변을 지독히 밟고 다니던 인적은 없고

외로움으로 부딪혀 우리 술 한 잔 나눌런가? 

휑한 겨울 마당을 돌아 나오는 길!

어떤 작은 고통이라도 이 겨울에 지워버리길,,,, 

모두에게 쉬어 갈 꼿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시간!

젖어 있거나,마른 마음을  정리하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쉼터!  

모두 정지된 느림보 마을!

이 평화로움에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하지만 아!  이별은 이별입니다

당신에게 미안한 것!

난 행복합니다

당신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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