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술잔을 들며(정 현종)
이 편지를 받는 날 밤에 잠깐 밖으로 나오너라
나와서 밤하늘의 가장 밝은 별을 바라 보아라
네가 그 별을 바라 볼 때 나도 그걸 보고 있다
(그 별은 우리들의 거울이다)
네가 웃고 있구나 나도 웃는다
너는 울고 있구나 나도 울고 있다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수만 철새 (0) | 2012.12.08 |
---|---|
눈 내리는 날 제가 습작시를 써 봅니다 (1) | 2012.12.07 |
눈 내리는 밤 (0) | 2012.12.05 |
눈 내리는 홍주성 (0) | 2012.12.05 |
어둠은 오고, 눈은 내리고, 장미! (0) | 201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