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과 물이 하는 말 / 유지나산 2022. 7. 6. 18:18
바람과 물이 하는 말 / 유지나
스쳐가는 바람이 말합니다
삶에 모든 순간은 바람과 같은 거리고
흐르는 물이 말합니다
인생은 잠시 머물렀다가 가는 물과 같다고
한번 지나간 시간은
바람처럼 잡을 수 없고
한번 흘러간 세월은
물처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거라고
좋은 일도 바람처럼 지나가고
나쁜 일도 물처럼 흘러가는 거라고
그러니 모든 일에
연연해 하지 말라 합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문제 없는 척, 살아가지만
속으로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
더운데 인생을 좀 쿨하게 살아보자 말하고 싶습니다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길/문정희 (6) 2022.07.10 기다리는 삶 / 윤기명 (7) 2022.07.08 바람과 물이 하는 말 / 유지나 (7) 2022.07.06 그 산이 나를 키웠네 / 박노해 (4) 2022.07.02 7월의 기도 / 윤보영 (9) 2022.06.26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8) 2022.06.22
날씨 정말 덥네요. 유쾌한 행복 포인트가 새로이 나타나 대박웃음 지으시는 저녁 되시길 바라며 물러갑니다.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닌데 우리는 마음 써 가면서 살고 있는거 같읍니다.
잘 보고 갑니다.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장마이긴 하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니 우산 잘 챙기시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