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토요일, 산에 가려고 준비하다가 밖을 보니, 눈이 소복하게 내렸습니다카메라를 챙기고 바로 홍주성으로 갔습니다아무도 밟지 않은 여하정에 제가 첫 손님으로 가는 벅찬 감동이 있었습니다저도 다른 손님이 왔을 때 촬영하기 편하도록 빙빙 돌아서 걸어다녔습니다발자국 없도록,,,,다른이가 오셔도 이 설경이 감동이길,,,,산수화도, 풍경화도,,,,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했습니다홍성에 살면서도 눈이 내리는 날 여러차례 왔었지만, 이런 풍경은 처음입니다여하정을 바라봅니다힌색으로 덮힌 모습을 담았습니다왕버드나무도 힌꽃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