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다 - 이석희 - 누가 그랬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 가끔은 이성과 냉정 사이 미숙한 감정이 터질 것 같아 가슴 조일 때도 있고... 감추어둔 감성이 하찮은 갈등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가쁜 숨을 쉬기도 한다. 특별한 조화의 완벽한 인생 화려한 미래 막연한 동경 누가 그랬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다 눈과 비가 내린 오늘, 용봉산 사진입니다 제가 공개하지 않은 곳이죠!!! 어느 축구 선수가 SNS에 올려서 화제가 되었던 시 입니다 편안한 휴식이 있는 저녁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