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바위 3

설악산 성인대 단풍산행 추억 회상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다. 769년(혜공왕 5)진표(眞表)가 창건하여 이름을 금강산 화엄사(華嚴寺)라고 하였다. 사적기에 의하면, 당시 금강산으로 들어온 진표는 금강산의 동쪽에 발연사(鉢淵寺)를, 서쪽에 장안사(長安寺)를, 남쪽에 이 절을 각각 창건했는데, 화엄사라고 한 까닭은 이곳에서 《화엄경》을 강하여 많은 중생을 제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화엄경》을 배운 제자 100명 가운데 31명은 어느 날 하늘로 올라갔으며, 나머지 69인은 무상대도(無上大道)를 깨달았다고 한다. 또 진표는 이 곳에서 지장보살을 친견하고 그 자리에 지장암(地藏庵)을 창건하여 이 절의 부속 암자로 삼았다고 한다. 그 뒤 941년(태조 24)월영암(月影庵)을 창건했으며, 1401년(태종 1)지..

2021.11.28

금강산 성인대에서 놀다

0, 산행코스 : 화암사주차장 -화암사 - 수바위 - 신선대(성인대)- 화암사- 화암사주차장 0, 산행시간 : 3시간 40분 0, 산행 난이도 : 하 설악산 얘기 / 진교준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채로 호홉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산에는 물, 나무, 돌 아무런 오해도 법률도 없어 네 발로 뛸 수도 있는 원상 그대로의 자유가 있다. 고래 고래 고함을 쳤다. 나는 고래 고래 고함을 치러 온 건지도 모른다. 산에는 파아란 하늘과 사이에 아무런 장애도 없고 멀리 동해가 바라뵈는 곳 산과 하늘이 융합하는 틈에 끼어 서면 무한대처럼 가을 하늘처럼 마구 부풀어 질 수도 있는 것을 160cm 라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 것을... 도토리를 까 먹..

2021.08.05

북설악(금강산) 성인대에서 즐기다

0. 산행 일시 : 2020년 7월 4일 토요일, 0. 산이름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645m) 0.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0. 산행 코스 : 화암사1주차장 → 숲길입구 → 수바위(수암) → 시루떡바위 → 신선암 → 성인대(신선대) → 산림치유길 → 화암사 → 숲길입구 → 화암사1주차장 0. 산행 소요시간 : 4시간(놀면서) 화암사1주차장 → 숲길입구→ 수바위(11:56) → 성인대(신선대)→ 화암사→ 화암사1주차장 0, 신선대란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성인바위는 앞으로 올 어진 이가 탈 '말바위'를 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조"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었는..

20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