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운각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내일 공룡에서 마등령으로 하산키 위하여 일단 쉬기로 한다 예약제 실시로 한산하다 지난번에 지리산 종주갔다가 추가된 인원 1명이 예약이 안되어 전체가 하산했었는데,,,, 속으로 두고보지? 뭐 이러면서,,,, 누룽지와 김치찌게로 흡입하고, 내일 출발 준비도 해놓고,,,, 아침4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간단히 하고, 신선대에 올랐다 마눌에게는 겁을 무지줬다, 긴장하면 산은 쉽기만 하다 운무가 가득해서 오늘 매직쑈를 보나보다 했더니 비가 내린다 표지판과 바람이 안 부는 곳으로 몸을 피해서 40분을 기다린다 멀리 1275봉이 보인다, 아내에게 선택을 맡겼다 종주하냐? 마느냐? 국기야 하겠느냐,,,, 출발 신선대 암봉 위에서 촬영중인 작가는 돌부처다, 비와 바람에도 비끄럼에도 변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