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농돌이 2013. 6. 28. 23:00

정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아님 규칙적인 틀속에서 살아가는 모습!

우리가 이 놓여진 돌판을 보면서

난 틈새에 난 잔듸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다

정해진 모양과 부족함은 있어도 난 내 공간에서 자유이고 싶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빗소리, 빗방울 튀기는 조각에 내 얼굴을 적시고

무한한 영감으로 노래하고 싶다

갈수록 갇혀 가는 삶,,,,  

틈새가 좁아지는 생활속에서

여름 빔에 울어대는 뻐꾸기처럼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인장  (2) 2013.07.01
나무 그늘(박재삼)  (0) 2013.06.29
간월도에서  (0) 2013.06.26
초대장을 나눔니다  (39) 2013.06.25
안면도(태안) 백합축제를 다녀와서  (4)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