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고백 / 이정하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와는 멀어지도록 노력하라
조그만 새장으로는 새를 사랑할 수 없다
새가 어디를 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은 점점 더 점점 더
넓어지도록 하라
내가 그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들
그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북쪽 밤하늘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사실
도솔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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