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저의 아들이 서울로 면접을 보러 떠났습니다
제 컴퓨터 위에 자신의 소개와 소개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놓고 떠났습니다
애기로만 여겼던 아들에 대한 생각이 첫장을 넘기며 깨집니다
청출어람인듯,,,
가슴 뻑뻑한 저녁입니다
저도 많은 이들의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도
정작 아들에게는 치맥으로 제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취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니 / 고두현 (0) 2018.02.23 사랑굿 1 / 김초혜 (0) 2018.02.22 쉬는 날 (2) 2018.02.19 선운사 (0) 2018.02.11 조그만 사랑 노래 / 황동규 (0) 201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