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농돌이 2018. 2. 20. 21:46

오늘은 저의 아들이 서울로 면접을 보러 떠났습니다

제 컴퓨터 위에 자신의 소개와 소개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놓고 떠났습니다

애기로만 여겼던 아들에 대한 생각이 첫장을 넘기며 깨집니다

청출어람인듯,,,

가슴 뻑뻑한 저녁입니다

 

저도 많은 이들의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도

정작 아들에게는 치맥으로 제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취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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