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화백 암각화 3

수덕사, 덕숭산 첫눈 산행!

묘비명 / 김광규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이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굳굳이 견디며 이 묘비는 살아남아 귀중한 사료(史料)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시인은 어디에 무덤을 남길 것이냐. 이른 아침이라 산님들이 적습니다 호젓한 산행이 주는 만족감을 기대해 봅니다 세명이서 선미술관에 들릅니다 이응노 화백, 원담스님 등의 작품을 둘러 봅니다 요즘의 번잡함을 보면, 역사는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 살아가가는 한계 극복의 기록인데 그 삶의 분량이 많건, 적건, 아니면 비중이 있건 없건,,..

2016.12.25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 덕숭산

덕숭산 산행 시 참고하세요! 덕숭산은 산행이라기 보다 수덕사 사찰여행과 덕산온천을 겸한 나들이 코스이다. 수덕사 대웅전 옆에서 정혜사까지 이어진 1020개의 돌계단을 오르는 산책코스, 1시간이면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서 수덕사로 되내려오는 왕복산행은 2시간. 정상에서 둔리쪽으로 하산해도 2시간 이내이다. 산행다운 산행을 하려면 용봉산주차장-용봉산-수암산을 거쳐 덕산온천으로 하산한뒤 택시로 수덕사로 이동하여 수덕사를 둘러보면서 덕숭산을 오른다. 용봉산-수암산 4시간 30분, 덕숭산 2시간 소요. 수덕사 - 정혜사 - 수덕산 정상 - 수덕사 ( 5km, 2시간 ) (출처: 한국 산하) 지난 일요일 원거리 산행은 갈 수가 없고, 집에서 있자니 좀이 쑤신다 삼실 지인에게 산에 가자고,,,, 가방 싸고 집에서 3..

2015.12.10

수덕여관(이응노화백)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홍천부락에서 출생하신 이화백께서 동백림사건 이후 기거 하셨던 수덕여관에 다녀왔습니다 암각화 2점과 옛날에는 여관과 음식점으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 입니다 무슨 뜻인지 해설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생가 복원 및 기념사업이 2년전에 시작됐습니다 제가 사는 고향 동네인데 아직 못갔습니다 ㅋㅋㅋ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