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주권을 행사하고 용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서 점심이 되어서 시작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산에 무었이 있는지 찿아 보기로 했습니다 잔디밭에 핀 솜다리? 입니다 너무 작아서 잘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이하게 붉은색이 한줄기 올라 왔습니다 오랬동안 구경했습니다 산소 주변에 핀 동백이 참 깨끗합니다 너도바람꽃이 비가 내려서 청소합니다 가을에 내린 솔걸 속에 핀 모습 입니다 가을 솔잎을 양탄자 삼아 고고하게... 가을과 봄이 조화롭습니다 봄비에 흠벅 젖은 매화!!!! 완전한 봄 입니다 할미꽃입니다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꽃도 허리가 굽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목련이 터질듯이 있습니다 영랑의 시처럼 ,,,, 바위틈에 힘쎈 분들의 억지와 견제를 무릅쓰고 ,,,, 봄을 잉태했습니다 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