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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암릉 진달래!산 2017. 3. 28. 17:36
용봉산 암릉에도 봄이 왔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가 겪은 일들이 삶에 메세지가 되듯이,
산길에서 큰 스승을 만난다
솜다리,,,!
도의 사람 / 장 자
도 안에서 걸림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에 얽매이지 않으며
또 그런 개인적인 이해에 얽매여 있는 사람을
경멸하지도 않는다.
그는 재물을 모으고자 애쓰지 않으며
그렇다고 청빈의 덕을 내세우지도 않는다.
그는 남에게 의존함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또한 홀로 걸어감을 자랑하지도 않는다.
대중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대중을 따르는 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어떤 지위와 조상도 그의 마음을 끌지 못하며
불명예와 부끄러움도 그의 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그는 매사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으며
긍정과 부정에 좌우되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을
도의 사람이라고 한다.
여섯 가지 참회 / 잰드 아베스타(페르시아 조르아스터 경전 기도문)
내가 생각해야만 하는데도 생각하지 않은것과
말해야만 하는데도 말하지 않는 것
행해야만 하는데도 행하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생각하는 것과
말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말한 것
행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행한 것
그 모든 것들을 용서하소서꽃을 짓이겨서 얻은 진액에서 꽃의 향기를 얻을 수는 없다
봄도 그러하다
조금은 멀리서 아름답게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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